ビゼンニシキ 2

스즈 퍼레이드, 황제의 그림자를 넘어라 3

사츠키상에서 4착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우승한 심볼리 루돌프와의 거리는 너무나도 멀었다. 스즈 퍼레이드는 예정대로 더비에 출주하기로 했지만 스즈 퍼레이드가 더비를 이길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1984년 5월 27일 도쿄 2400m 일본 더비(G1) 1번 인기는 무패로 사츠키상을 승리한 10번 심볼리 루돌프(1.7배) 2번 인기는 '타도 루돌프'를 외치며 더비의 전초전인 NHK배를 2.1/2마신차로 승리하고 온 8전 6승 연대율 100%의 14번 비젠 니시키(6.7배) 3번 인기는 더비의 전초전인 아오바상을 이긴 4전 3승의 9번 래시 앤 고(29배) 3번 스즈 퍼레이드는 4번 인기였다. 그러나 4번 인기라기엔 뭐한게 단승이 38.8배로 4번 인기 치고는 너무 높았다. 이 일본 더비에서..

스즈 퍼레이드, 황제의 그림자를 넘어라 2

1984년, 스즈 퍼레이드의 진영은 야요이상-사츠키상-일본 더비라는 왕도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다. 3세가 된 스즈 퍼레이드의 첫 경기는 2월 12일 도쿄 1800m 쿄도통신배 4세S(G3)(연령은 당시 표기) 1번 인기는 당시 3전 3승, 전승을 달리고 있던 현역 최강 비젠 니시키 2번 인기는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스즈 퍼레이드 3번 인기는 8전 2승, 아사히배3세S 4착, 케이세이배(G3) 4착이었던 콘라트 심볼리였다,. 전승의 비젠 니시키가 2착 리키산 파워와 1마신차를 내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스즈 퍼레이드는 3착 콘라트 심볼리와 목 차로 비젠 니시키를 위협하지도 못한 채 4착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클래식 전선에는 주연과 조연이 있다. 그리고 그 전초전에서 무수한 주연들이 주연과 조연으로 분류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