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2

다이나 걸리버, 샤다이의 꿈을 이루다 2

다이나 걸리버의 클래식 첫 경기는 86년 도쿄 1800m 쿄도통신배4세S(G3)(현재는 쿄도통신배3세S) 단승 1.6배의 1번 인기를 달고 출주 결과는 2착과 기록과 1과 3/4마신차를 기록하며 골인! 1분 48.7초로 쿄도통신배 레코드를 갈아치우며 승리를 차지하며 사츠키상 출주권을 얻어 사츠키상에 나가게 된다. 1986년 4월 13일 나카야마 2000m 사츠키상(G1) 1번 인기는 당시 케이세이배3세S(G2, 지금은 케이오배2세S), 아사히배3세S(G1, 지금은 아사히배FS), 야요이상(당시 G3)을 이긴 5전 5승 무패의 말 9번 다이신 후부키 2번 인기는 쿄도통신배(G3)를 우승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던 15번 다이나 걸리버 3번 인기는 4전 2승 야요이상(G3) 4착마 2번 아사히 엠페러 4번 인..

다이나 걸리버, 샤다이의 꿈을 이루다 1

현대 일본 경마를 보는 사람도, 경마를 보지는 않더라도 우마무스메라는 게임을 하다보면 사람들에게 듣게 되는 한 목장이 있다. ‘샤다이 그룹’ 해외에서 종마 노던 테이스트, 리얼 샤다이, 토니 빈, 그리고 선데이 사일런스를 수입해온 후 현재까지도 일본경마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목장이 있다. 그러나 1980년대 당시 샤다이 그룹은 지금만큼의 위상은 아니었다. 샤다이의 본격적인 성장은 선데이 사일런스가 일본에 들어온게 1991년부터였기 때문이었다. 그런 샤다이 그룹의 창업자 요시다 젠야에게는 어릴 적부터 꿈이 있었다. ‘일본 더비를 제패하고 싶다’ 마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955년부터 1986년까지 단 한 마리도 더비마를 배출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 1983년 3월 23일, 한 ..